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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트 봇 카자흐 속담 DB

유목덕봇 DB 2014. 10. 18. 05:25
  1. 아미르는 어릴 때부터 눈물이 많았지.
  2. 조르크는 어릴 때부터 먹는 걸 좋아했어.
  3. 아제르는 어릴 때부터... 저랬지.
  4. 손님이 오면 복이 온다.
  5. 필라프를 너무 좋아하면 정착민 같다는 소리 듣는다, 조르크.
  6. 사는 데 건강, 하얀 스카프, 그리고 열 마리 양만 있으면 족하지. 하지만 셋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아.
  7. 손님에는 특별한 날에 모시는 손님과 잠깐 방문하는 친척이나 지인, 그리고 어쩌다 만나는 초면의 손님이 있어. 마지막 손님은 하늘이 보내주신 손님이니 대접이 소홀해선 웃음거리가 된다.
  8. 손님이 오시면 적어도 양이라도 잡아. 인색하단 말을 듣고 싶진 않겠지?
  9. 말이 중요한 건 당연하지. 좋은 말도 중요하지만 타는 사람의 기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나. 경주를 잘하면 그만큼 눈에 띄기 쉬우니까 좋은 아내를 얻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리만 마련되면 마음에 드는 아가씨와 직접 경주해서 이겨도 좋고.
  10. ...조르크, 아제르 그만 괴롭혀.
  11. 씨름으로 날 이기는 건 아직 무리야, 조르크. 어쩌면 앞으로도 무리일지도 모르지.
  12. 네 방식은 고향에서나 고수해라. 새로운 곳에선 새로운 방식이 있기 마련이야.
  13. 친구가 많든지 지갑이 두둑하든지 해라. 하지만 지갑이 언제까지 네 친구가 되어줄 것 같나?
  14. 양치기가 많으면 양이 굶어 죽는다.
  15. 말의 힘은 멀리서도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다.
  16. 사람은 가뭄엔 오아시스를 찾고 힘들 땐 진정한 친구를 찾는다.
  17.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말 안장은 팔지않는다.
  18. 시와 노래 없이는 살 수 없다.
  19. 물이 바닥나면 생명도 끝난다.
  20. 새에겐 날개가 있지만 사람에겐 말이 있다.
  21. 그가 육체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할 때\n그제야 비로소 그의 삶은 삶을 보리\n사실 육체가 다 해도 삶은 찾을 수 없는 것\n사랑으로도 사랑은 찾을 수 없는 것
  22. 시동아, 가져오라, 어제 저녁의 포도주를\n내 마음 담긴 내 하프를, 리벡을\n산 동안 나 웃음과 기쁨을 즐기련다\n내 무덤조차 쉬지 못할 날 오리니
  23. 음유시인이 있으면 잔치가 더 즐겁기 마련이지. 아제르는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24. 요 며칠 <마나스>를 듣고 싶은데 들을 일이 없군.
  25. 뭘 좋아하든 그건 네 마음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6. 커서 뭐가 될지는 어릴 때부터 보이는 법이지.
  27.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안다.
  28. 아비 없는 아이는 명예를 모를 뿐이지만 어미 없는 아이는 비참하다. 어느 쪽이건 비참한가.
  29. 닭에게 모이는 언제나 부족하고, 여자에게 옷은 언제나 부족하다.
  30. 누구나 집안에서의 행실을 감출 수 없다.
  31. 네 자식은 찬다고 너를 떠나지 않지만 남의 자식은 묶어놔도 그 자리를 지키지 않는 법이다.
  32. 우선 뭘 해야하는지부터 알려주고 그 아이가 하는 일을 돌봐라.
  33.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잡아야 하고 부인은 신혼부터 잡아야 한다.
  34. 아이는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운다.
  35. 아이 있는 집은 시장바닥 같지만 아이 없는 집은 무덤과 같다.
  36. 좋은 부모 아래서 차 한 잔 내오지 않는 아이가 나오기도 하고, 나쁜 부모 아래서 믿기지 않게 좋은 아이가 나오기도 한다.
  37. 까마귀에게도 제 자식은 하얗고, 고슴도치에게도 제 자식은 부드럽다.
  38. 여자가 생기면 근심이 생긴다.
  39. 황소가 봐도 송아지는 모른다.
  40. 늑대는 아무리 길들여도 산을 보고 운다.
  41. 망아지는 말을, 아들은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다.
  42. 강아지를 키우면 네 장딴지를 물고, 맹인에게 활을 가르치면 너를 죽인다고 했다.
  43. 울지 않는 아이는 젖을 거른 아이다.
  44. 좋은 소는 좋은 송아지를 낳고, 좋은 여자는 좋은 후손을 낳는다.
  45. 고향은 사람에게 어머니와 같고, 사람은 기수에게 어머니와 같다.
  46. 고향만한 곳은 없다.
  47. 참새처럼 작은 것도 제 둥지는 지킨다.
  48. 고향에선 공기도 약이다.
  49. 꽃 없는 땅 없듯 아들들 없는 일족도 없다.
  50. 늑대에게 양은 언제나 부족하고, 사람에게 생각은 언제나 부족하다.
  51. 갈등 없는 사람 없고 적 없는 일족 없다.
  52. 칸 없는 민족은 산 없는 땅과 같다.
  53. 자기 편도 모르는 사람은 남을 평가할 수 없다.
  54. 사람은 이번 삶의 손님이다.
  55.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비평가가 되지만 숲을 헤매는 사람은 건축가가 된다.
  56. 애향심은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
  57. 가장 좋은 사람들은 고향에 있다.
  58. 고향은 불보다도 따뜻하다.
  59. 금이 많이 나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고향이 낫다.
  60. 고향 양파는 꿀만큼 달다.
  61. 두더지도 제 굴 안에 있을 때만큼은 강해진다.
  62. 낫이 날카로우면 수확량이 많고, 고향이 강하면 사람은 그 적만큼 강해진다.
  63. 거위는 제 호수를 그리워하고 사람은 제 고향을 그리워한다.
  64.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때 너무 멀리 가지 말아야 한다.
  65. 고향을 배반하는 건 스스로를 산 채로 매장하는 것과 같다.
  66. 벌판은 씨 뿌리지 않았을 때 쓸쓸하고 기수는 고향이 없을 때 쓸쓸하다.
  67. 분리된 민족은 망하고 통합된 민족은 굳건하다.
  68. 제 무리가 그리울 때 말은 뒷발굽을 구르고 사람은 말에 안장을 얹는다.
  69. 어느 땅이나 좋지만 고향은 그 중 으뜸이다.
  70. 고향 까마귀가 다른 지방 매보다 낫다.
  71. 고향에서 칸이 될 수 없어도 고향 골짜기 돌멩이만 되도 좋다.
  72. 더러운 곳에 들어가지 말고 지도자 없는 나라에 가지 마라.
  73. 모든 나라 법은 다르고 개도 다르다.
  74. 길에는 또 다른 길이 있고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부른다.
  75. 기수는 제 가치를 알 때 행복하고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
  76. 민족이 일어서면 하늘에 닿는다.
  77. 사람을 거스르는 것은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다.
  78. 앞장 선 사람은 버터를 삼키고 뒤처진 사람은 먼지를 삼킨다.
  79. 땅의 역사는 곧 사람의 역사다.
  80. 사람이 노하면 성벽도 무너뜨린다.
  81. 일족이 찾고자 하면 누구나 곧 찾는다. 부족에겐 긴 팔이 있다.
  82. 쓸데없는 말은 없다.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다.
  83. 눈 없이는 살아도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
  84. 망아지가 아무리 날뛰어도 무리를 벗어나진 못한다.
  85. 상인은 숟가락이고 사람은 바다이다.
  86. 사람이 친구들보다 똑똑할 순 있어도 모든 사람보다 현명할 순 없다.
  87. 백 사람의 죽을 끓이는 것이 열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보다 낫다.
  88. 미소는 태양보다 뜨겁다.
  89. 사람 입은 아무도 못 막는다.
  90. 여섯 사람의 하인이 되는 것이 다섯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보다 낫다.
  91. 일족은 날카로운 눈과 관대한 손을 갖고 있다.
  92. 감사할 줄 알아야 진정한 체면이다.
  93. 어른 없는 부족 없다.
  94. 도적 없는 부족은 늑대 없는 땅과 같다.
  95. 일족이 융성하면 원수진 땅이 없다.
  96. 행복은 사람에게서 달아나지 않고 간사함은 사람에게서 사라지지 않는다.
  97. 한 사람이 일족을 모두 떠안을 순 없어.
  98. 사람을 잡아둘 수 있는 벽은 없다.
  99. 한 사람은 영웅보다 나을 수는 있어도 일족보다 나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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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덕봇 DB 2013. 12. 6. 11:19

몽골의 국기 pic.twitter.com/ULQtou6R


이란의 국기 pic.twitter.com/DgBIBiDw


살라딘은 살라흐 앗딘을 유럽인들이 잘못 듣고 표기한 이름으로 "정의로운 신앙인" 또는 "정의와 신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유수프 이븐 아이유브로 살라흐 앗딘은 이름이 아니라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름과 함께 표기)


죽을 때가 오면 죽음의 노래를 부르고 기쁜 마음으로 죽도록 하라. 죽음에 대한 공포로 가득 차서 울부짖으며 다르게 살테니까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기도하는 백인처럼 행동하지 말라. -와바샤 1세


오 권능하신 이여, 제가 일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주시며, 제 일에 전념하고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해주시며, 고통받을 때가 되면 고결한 동물을 본받아 혼자 멀리 가서 홀로 고통을 견디도록 해주십시오.


제가 승리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나 특히 권능하신 이여, 제가 승리하지 못하더라도 훌륭한 패배자가 되도록 해주십시오.


이슬람 문화권의 최고 권위자는 본래 정치적-종교적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또는 칼리파)였습니다. 이후 술탄의 권한이 커지면서 칼리프의 권위는 약화되었고, 이후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술탄에게 권위를 선양하면서 술탄에게 흡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말 보호구역의 미원주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것은 유령춤이었다. 이것은 사랑의 종교로 인디언들이 전쟁을 포기하게 하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디언감독관은 이를 전쟁춤이라고 보고하였고, 항복한 인디언들이 모인 운디드니에서 다연발기관총이 난사되었다.


유목 관련 자료 제보 받습니다. 유목민, 유목민이었던, 사람, 민족, 국가, 과거의 영광 등등 유목민에 관련된 모든 범위 커버 가능합니다! >_<


(전략)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 팔 수 있는가? 우리로서는 이상한 생각이다..(중략)그러므로 우리가 땅을 팔더라도 우리가 사랑했듯이 이 땅을 사랑해달라. 우리가 돌본 것처럼 이 땅을 돌보아 달라(후략) -시애틀 추장의 편지 중.


http://mhnn.tistory.com/  몽골무한뉴스. 더이상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것 같진 않지만 몽골에 관하여 충분히 많은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티벳에서의 7년"(1997)에서는 20세기 중엽의 유럽인이 티베트 사회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인리히 하러는 안타깝게도 나치 공모자였다고 밝혀졌습니다. http://youtu.be/BzTpyLEUxk8


티베트 문화권에선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하양의 작은 깃발들이 만국기처럼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타르쵸라고 하며 각 색은 불, 하늘/공간, 대지, 물, 공기/구름을 상징합니다. 바람에 실어 불법을 퍼뜨리고자 하는 기원을 담고 있습니다.


1. 매일 일광욕과 깨끗한 공기를 자주 마실 수 있도록 야영을 권한다. 2. 정기적으로 정화제를 사용한 한증탕을 권한다. 3. 규칙적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4. 믿음을 갖도록, 노래를 불러주고 다 잘될 것이라고 확신시킨다. -인디언 주술사의 치료법


transoxiana.org/  오리엔트 지역에 관한 각종 논문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영문으로 된 웹페이지이나 논문에 따라 그림 자료도 있으므로 소중한 연성 자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살라딘은 "왕은 왕을 죽이지 않는다"라는 말로 유명하며 이슬람 세계는 물론 유럽 세계에까지 사랑 받은 기사였습니다. 파키스탄계 영국인 작가 타리크 알리는 그의 이슬람 5부작 중 "술탄 살라딘(한제)"을 포함시키기도 하였습니다.


키르기즈스탄의 국기 pic.twitter.com/vbASnA0y


나는 창을 더 마시지 않겠소./누가 푸른 하늘을 무릎에 안을 수 있으면 그때에나 마시겠소.//해와 달이 푸른 하늘을 안고 있소./시원한 창을 드시오. 마셔요, 마셔요! (*창: 티베트 맥주 비슷한 것)


라다크의 부인은 그의 집안에선 완전한 우두머리이다. 남자들은 그녀의 유능한 엄지 밑에 있다. 부인은 자신의 돈을 가지고 있고, 독자적으로 거래를 한다. 그녀의 말은 법이나 다름 없다. -M. L. A. 곰페르츠 소령(1928)


"인디언 추장 연설문" 아메리카 인디언 22 부족의 36명 추장의 연설문이 담긴 책으로 당시 인디언들의 사상과 사고방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보고입니다.


나는 몽골의 푸른 늑대다./너희는 신의 군대다./우리의 신인 쾌쾌 텡그리와/시조 부르테 치노는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너희에게 패배란 없다./나를 따르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칭기즈칸


티베트 박물관. 서울에서 상시 티베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공홈이 운영되고있지 않습니다^^; 티베트불교의 법구와 불상, 현지의 전통 복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근방에 무기박물관과 세계장신구박물관이 있습니다.


"추위나 굶주림, 고통에 대한 두려움, 위험의 무시무시한 이빨, 죽음의 아가리가 훌륭한 행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라." -한 늙은 추장이 한겨울 굶주리는 부족민을 구하기 위해서 들소를 찾으러 가는 정찰병에게


녹아드는 감동 속에 우리가/항가이의 완셈베루를 꿈꾼 것인가?/어느 누구의 손에도 닿지 않은 야생화가/우리를 꿈꾼 것인가? -"완셈베루가 꿈꾸며..." 중, 이스. 돌람


젖 같은 순수한 마음과 신앙심은/사원의 황금 첨탑에 쌓인 작은 먼지 위에 누워 있다./천국보다 지옥에 이르는 것이 가깝지 않은가./위로 힘써 오르는 것보다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쉽지 않은가! -"천국보다 지옥에 이르는 것이 가깝고" 중, 이스. 돌람


마오리 사회는 엄격한 계급 사회로 계급이 높을수록 정교하고 화려한 문신을 새겼습니다. 문신은 얼굴뿐 아니라 가슴, 배, 팔다리 등에 새겼으며 몸의 왼쪽은 부계, 오른쪽은 모계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pic.twitter.com/xR2I9Xmi


유목 덕질을 할 때 영어 자료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신대륙 지역은 영어 자료의 양이 압도적이고, 중앙아시아 지역은 독일어/러시아어, 시베리아 지역은 러시아어를 아는 것이 유리한데 많은 자료들이 영어로 번역되므로 영어를 알면 유리합니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 춤인 하카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인 올 블랙에 의해 매회 경기 시작 전에 공연됩니다. 이걸 현지 학교에서도 가르치는데... 네.. 가르쳐요... 해야 해요... 사춘기 소년소녀들이 이걸 해야 해...


한국의 이태원에는 국내 최대 이슬람 사원도 있지만 터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살람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맛은... 햐.......... 뭐라 설명할 빵뻡이 없네..... http://www.salammart.com/


티무르 제국의 티무르는 칭기즈칸의 피를 이은 정통 후예가 아니라는 점이 컴플렉스였다. 그는 몽골제국의 뒤를 잇는 대제국을 건설했지만 죽는 날까지 '칸'의 칭호를 사용하지 못했고, 대신 카잔 칸의 딸과 결혼하여 '귀레겐(사위)'의 칭호을 획득하였다.


한나라나 위나라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고구려는 용맹한 기마민족이 아니라 도적떼였습니다. 마치 고려/조선 때 왜구나 여진족을 생각하시면 빠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기 pic.twitter.com/f7dCuT0n


몽골 포크록 밴드 알탄 우락(Altan Urag)의 공식 홈페이지로 관련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몽골 음악과 현대 록 음악을 접목시킨 음악을 하고 있으며 각종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http://www.altanurag.mn


울고 있구나, 너는!/울어라! 울어!/가득히 흘러넘치도록 울어라!/나의 운명/나의 운명! -"너의 눈물" 중, 데. 체데브


미국과 남미 국가들이 개척 과정에서 수많은 미대륙 원주민을 희생시켰듯이 러시아도 지금의 영토를 갖기 위해 수많은 시베리아 원주민을 희생시켰습니다.


이슬람 세계의 정원에는 일반적으로 비옥과 영원의 상징인 분수/샘을 중심으로 세계를 구성하는 4원소설에서 영향을 받아 사방으로 길이 뻗어있습니다. 이 문명의 사람들은 정원을 통해 선조가 쫓겨나올 수밖에 없었던 신의 낙원을 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유목제국들이 넓은 영토를 누리게 된 것은 정복을 계속해야 휘하의 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원의 세계는 냉혹해서 더이상 먹이를 줄 수 없는 주인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았지요.


왕 또는 군주를 칭하는 말은 몽골어로는 칸, 이란(페르시아)어로는 샤였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교의 전파와 함께 왕의 칭호는 아미르, 술탄 등으로 바뀌어갔습니다.


140자라는 제한된 분량 안에 내용을 구겨넣기 위해 하다체와 합니다체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읽는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ㅇ>


18세기 격랑의 영웅 아블라이 칸의 생애를 다룬 "Nomad"(2005)입니다. 근래 CIS에서는 각국의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 영화에도 그런 관심이 투영된 것 같죠. http://youtu.be/Kqfmmkx0Pqs


칭기즈칸의 생애를 다룬 영화, "Mongol"(2007) 트레일러입니다. 러시아, 한중일,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까지 참여한 다국적 영화로 Altan Urag이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http://youtu.be/2BfPgF4DF-Q


세르게이 보드로프(Sergei Bodrov)는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화 감독입니다. 할머니가 부리야트 몽골인이라는 배경이 영화 "Mongol"(2007) 제작 결정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 몰락한 후에도 많은 나라에서 몽골의 후예임을 주장하였다. 그 예로 모굴리스탄과 무굴제국을 들 수 있는데 둘 다 '몽골'과 발음이 비슷하다. 모굴리스탄은 현지어로 모굴 울루스라고 불렀으며 울루스는 몽골어로 '나라'라는 뜻이다.


http://tvnz.co.nz/national-news/toi-moko-come-home-after-200-years-4703733 … 토이모코는 마오리족이 특정 인물 사후 문신을 새겨 만드는 얼굴 미라로 식민시대 유럽 컬렉터들을 위해 거래되었다.


나는 창을 더 마시지 않겠소./누가 시냇물을 땋을 수 있으면 그때에나 마시겠소.//금빛 눈을 한 물고기들이 시냇물을 땋지요./시원한 창을 드시오. 마셔요, 마셔! (*창: 티베트 맥주 비슷한 것)


특별히 궁금한 점이 있으면 편하게 찔러주세요~


초원의 세계에서 유목민의 흥망은 마치 대류 현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유목민들은 보통 동쪽에서 일어나 거대한 세력을 이루었고, 새로운 세력이 일어나면 서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아시스 세계와 충돌하며 새로운 문화를 일구어냈습니다.


쿠릴타이는 고대 몽골이나 투르크에서 정치/군사적 의회를 말하며 '회담'이란 뜻의 'khural'을 어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칭기즈칸이나 우구데이칸을 선출한 대규모 외 각 칸국의 칸을 선출한 지역적 규모도 있었으며 러시아의 왕자나 왕공도 참석하였습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금속류, 특히 금과 철을 신성하게 여겼으며 그 경향이 이름에도 반영되었다. 금의 예로 여진족의 나라 금(金), 킵차크 칸국의 중국어 표기인 金帳汗國과 유럽 측의 Golden Horde, 알탄 칸, 철의 예로 티무르, 테무진 등이 있다.


고대 몽골족이나 투르크족은 새 칸을 선출하거나 대규모 원정을 결정할 때 '쿠릴타이'를 소집하였습니다. 이 '쿠릴타이'라는 단어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몽골이나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회의, 의회, 미팅, 모임 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북방 유목민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국수는 이 장성 건너 유목민의 주방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KBS 다큐, 2009년 1월 3일 방영) 중


유목민들이 선호한 환경은 말과 가축을 풀어 키울 수 있는 목초지였습니다. 좋은 목초지에 대한 열망이 유목제국이 그토록 넓은 영토를 갖게 한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nation(국가/민족)이란 최근에 등장한 개념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nation의 개념을 19세기 비서구인들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또 학자들과 일반인이 사용하는 nation의 개념도 조금씩 다릅니다.


시베리아 원주민들은 인종 상으로 몽골로이드에서 코카소이드까지 다양한 계통이 존재했고 인접 종족끼리는 언어학적으로 친연성이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구와 바지, 버선, 양털 깔개, 특히 펠트 위 아플리케 기법으로 장식한 수예품은 흉노 고유의 예술품이었다. 이 유물이 분포한 지역을 통해 흉노가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중국과 만주, 한반도에서 파미르고원 서쪽 여러 나라와 교역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BC 4세기, 흉노, 동호, 월지, 정령 등 여러 유목민족이 있었다. 진이 중원을 통일할 때 흉노도 초원 세력을 규합하여 거대 세력을 수립, 중원에 침입하였다. 산서성에서 한 고조가 맞섰으나 패하고 많은 공물을 조건으로 BC 198년에 화의를 맺었다.


자무카: 네게 묻고 싶다. 모든 몽골인은 천둥을 두려워하는데... 넌 그렇지 않으냐?/ 테무진: 내겐 천둥을 피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은 것이다. <영화 "몽골" 중 포로가 된 자무카와 테무진의 대화>


자무카: 나를 어쩔 셈이냐, 테무진?/ 테무진: 너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 자무카: 나라면 너를 죽일 것이다, 형제여.(중략)자무카: 너는 네 적을 놓아주는 것이다!/ 테무진: 나는 내 형제를 보내주는 것이다..<영화 "몽골" 중 자무카를 놓아주며>


조치: 언제 제 신부 고르러 갈 거예요? 약속 지키실 거죠!/테무진: 곧 갈 거란다.(보르테, 딸 몽겐과 함께 나온다)테무진: 내가 네 엄마를 얼마나 잘 골랐는지 봐라./보르테: 테무진, 제가 당신을 고른 거예요./테무진: 맞소! <영화 "몽골" 중>


<중앙유라시아의 역사>(고마츠 히사오 외 씀, 이평래 옮김, 소나무)는 중국과 티베트, 몽골, CIS 국가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고대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역사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전문 지식보다는 상식 선에서 이 지역에 대하여 개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에스키모'와 '사모예드'로 부르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그들 언어에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이누이트', '네네트'로 불렀습니다. 아무리 다른 문화가 이상해 보여도 그 문화에서 우리 문화를 보는 것보다 더 이상해 보이진 않을 것입니다..


현재의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중국산 직물로 만든 바지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실크로드의 의의는 동서 문화의 교류에 있는 만큼 중앙유라시아 지역을 덕질할 때는 마음 속 문화의 경계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월지는 서방에서 '비단족'으로, 동방에서는 '옥의 민족'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들이 허톈産 옥을 중국에 팔고 그 대가로 비단을 받아 서방에 수출하는 중계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오랜 세월에 걸쳐 북방의 흉노, 돌궐, 위구르 등과 견마무역을 해왔다. 견마무역이란 중국의 비단(絹)과 유목민의 말(馬)를 일정한 조건으로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이는 유목민들이 물자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도였다.


유목 부족이 국가를 이루지 않고 있을 때에도 세금은 있었습니다. 다만 화폐가 아닌 공물에 가까운 것으로 인근 정착 마을이나 약소 부족에 일정의 공물을 바치도록 해 그 대가로 그들을 지켜주곤 했습니다. 일종의 공생 관계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중국의 전국시대, 조나라는 유목 기마병을 보고 중국 복식에 호복, 즉 바지를 처음 도입한 나라로 중국에서 처음 기마전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봉신연의로 유명한 주(서주)의 몰락에는 견융이라는 유목민족의 개입이 있었습니다. 이때가 BC 8세기 경으로 그만큼 중국 정주민족과 북방 유목민족의 사이에는 그 역사만큼이나 많은 상호 작용.. 또는 감정이 있었겠지요...


문자기록을 거의 남기지 않는 유목민의 특성 상 역사적 사실은 다른 나라의 기록에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중 중국의 기록이 특히 방대한데 중국 입장에서 쓰여져 신중하게 해석해야 합니다. 또 같은 민족/지명의 표기가 달라 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러시아는 영토 확장 과정에서 몽골계 왕공들을 제치고 시베리아 원주민들로부터 공물로 각종 모피를 받아냈습니다. 이 중 검은 담비가 가장 인기가 있었고, 몽골계 왕공들도 여전히 공물을 요구해 양을 충당하기 위해 검은 담비가 영원히 멸종한 지역도 있습니다.


공물량을 채우지 못한 부족/마을에는 군대를 파견해 파괴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납치해 노예로 만들어 거래했습니다. 하지만 노예에게는 공납의 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에 러시아 정교로 개종한 노예들에 한해 자유민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문화권이라고 할 때 각 권의 경계가 국경처럼 정확하게 분리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걸음만으로 A문화에서 B문화로 가는 것이 아니라 A와 B가 섞여있는 구간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제 3의 문화가 되기도 합니다.


몽골의 경우 씨족명으로 신분을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사회주의 체제 하에선 씨족 명 사용을 금지하였고 이후 정권이 바뀌고서야 비로소 본래 자기 씨족을 찾는 운동이 벌어졌다. 씨족명이 없거나 알지 못할 때는 아버지 이름을 소유격으로 성처럼 사용한다.


타리크 알리의 이슬람 5부작(한국에서는 3부작으로 알려짐): 1. 석류나무 그늘 아래(국내 정발 두 번째) 2. 술탄 살라딘(국내 정발 첫 번째) 3. 돌기둥 여인 4. 팔레르모의 술탄 5. 황금 나비의 밤 - 국내에는 처음 두 권만 정발됐습니다.


픽트는 스코틀랜드 동부와 북부에서 거주했던 민족입니다. 얼굴에 문신을 했다고 하여 그렇게 불렸으나 그에 관한 고고학적 증거는 제한적입니다. 기원 설화에서는 스키타이의 후예라고 하며 다른 아일랜드인들과 달리 사냥할 때 개뿐 아니라 매도 사용하였습니다.


유목민들은 매우 유동적인 삶의 방식을 가졌던 사람들입니다. 유목 민족의 대명사인 스키타이의 명칭 중 무역상으로 유명한 소그디아도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유목과 반목반농, 정주농경 사이에서 삶의 가치를 끊임없이 변화시켜 살아남았습니다.


http://cafe.naver.com/sekoreasinmun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서 살고 있는 한인 민족지, "새고려신문"의 공식 카페입니다. 본 계정의 취지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지역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덕심이 오피셜 설정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근대적 유목덕은 프랑스인인지 모릅니다. 18세기 초 앙투안 갈랑이 아랍 세계의 모습이 왜곡된 "아라비안 나이트"를 펴냈고, 이것이 유행하면서 현재의 상업적 동양풍 성립에 일조하였습니다.


유목민들이 사용하는 천막집은 몽골에서는 게르, 북아메리카에서는 티피, 투르크에서는 유르트, 카자흐에서는 키즈위, 키르기즈에서는 보즈위라고 합니다. 이 중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명칭은 유르트입니다.


흉노 쇠퇴 후 돌궐이 나타나 당 시대를 배경으로 활약했다. 그들은 동쪽으로 랴오허 강, 서쪽으로 볼가강에 이르는 넓은 나라를 세웠으나 곧 동서로 분열돼 중국과의 패권 다툼에서 불리해졌다. 이 중 서돌궐은 비잔틴제국과도 여러 차례 활발히 교류했다.


아미르와 칼릴의 "자라의 파라다이스." 2009년 이란에서의 부정선거 항의 시위에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청년, 메디를 찾는 그의 어머니와 형이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있는 만화. 제목인 "자라의 파라다이스"는 테헤란에 위치한 공동묘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흉노는 막강한 군사력으로 한나라를 위협해 비단을 공납받아 그 일부를 서방에 팔아 큰 이익을 챙겼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흉노가 몽골 고원 일대를 통일하면서 서역 여러 나라와 활발한 교역을 펼쳤기 때문이며, 이 과정에서 비단이 유통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 연구소입니다. 지역 정보와 인물 정보, 관련 논문이나 포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봇 DB 중 국기의 색깔과 상징에 관련된 궁금증도 이곳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http://central-asia.or.kr/


유목민은 크게 수렵-채집형, 목축형, 소요형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이들은 정주하지 않고 이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근대 국가가 등장하고 국경의 개념이 고착되면서 대다수가 본래의 생활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란은 시라무렌강 유역에서 유목을 하던 작은 몽골계 부족으로 5세기 후반, 고구려의 압력을 피해 요서 지방으로 남하해 중국 북조 국가들에게 조공을 바치며 명맥을 유지했다. 696년, 당에 반기를 들었다가 진압되었지만 오히려 이는 발전의 발판이 되었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에 흉노와 더불어 선비, 저, 강, 갈 등이 5호(五胡)로 불렸습니다. 이들은 삼국시대와 위진남북조 시대라는 중국 혼란기를 거쳐 부족사회에서 국가사회로 발전, 중국의 오호십육국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수렵-채집형 유목민은 사냥감, 열매, 채소를 찾아 야영지에서 야영지로 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수렵/채집은 인류의 가장 원시적인 생활 형태로 이후 농업이 발전하면서 농경과 목축에 의해 대체되었습니다.


목축형 유목민은 목초지를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또는 건기와 우기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 머무르며, 그 이동은 물, 목초 등 자원의 풍부함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소요형 유목민은 물건을 만드는 기술이나 교역 등의 상업에 종사하며 나라와 나라 사이를 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산업화된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소비에트에 속하던 지역에서는 1990년대 이후 소비에트 경제체제가 붕괴되면서 정착 생활하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그들이 다시 초원으로 돌아가면서 유목민의 수가 급작스레 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목 생활의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목민의 수가 많은 나라는 이란입니다. 1920년까지만 해도 이란 인구의 25% 이상이 유목민이었으며, 20세기를 거치면서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7천만 인구 중 약 150만 명이 유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제 체제가 유목이었던 카자흐스탄에서 스탈린이 농지 공영화를 실시하자 엄청난 저항과 함께 많은 가축들이 죽거나 몰수되었습니다. 그리고 1931~1934년의 대기근 때 150만 명이 사망하였는데 이는 당시 카자흐스탄 인구의 40%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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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60년대, 많은 수의 베두인이 도시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이집트/이스라엘의 정책과 리비아/페르시안 걸프의 석유 생산, 생활 수준 상승에 대한 욕구가 주요 원인이었는데 이후 아랍 민족 10%에 달하던 베두인 인구 수는 현재 1%에 그친다.


1960년의 독립 당시만 해도 모리타니는 유목 사회였습니다. 1970년대 초, 사헬 지역의 가뭄은 나라 안 많은 문제를 초래했고, 국가 인구의 85%에 달하던 유목민은 현재 15%에 불과합니다.


소비에트의 점령 전, 아프가니스탄을 떠돌던 쿠치는 2백만에 이르렀습니다. 몇 차례의 가뭄이 가축의 80%가 줄어들게 만들었고, 전문가들은 그들의 수가 절반 정도로까지 급격하게 줄었다고 추측합니다.(2000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의 핀투피는 198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유럽 문명과 접촉했습니다. 그들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최근 유럽 문명화된 부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인도 벵골 만의 안다만 제도에는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거부하는 두 부족이 있습니다. 센티넬은 폭력을 사용해가며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고 있으며 2004년의 츠나미로 인한 피해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자라와는 조금씩 자신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SBS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에서는 파푸아뉴기니 상각부족의 '빅맨'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빅맨'은 부족의 질서와 안녕을 유지하며 부를 분배하는데,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위하며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부족민들에 의해 교체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흉노는 동아시아 최초 유목기마 국가를 건립하고 큰 위세를 떨쳤다. 이후 중원 세력의 대두로 서쪽으로 이동, 유럽의 민족 이동과 서로마 제국의 붕괴를 초래하여 유럽사에 '훈'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고, 유라시아 지역의 문명교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나라, 로한은 반지전쟁 당시 곤도르의 1/3 정도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외곽은 너른 초원이었습니다. 로한은 앵글로 색슨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지만 이들을 무너뜨린 노르만과 유사한 기마 문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 그런데 운차이 너도 옛날에 그 영업을 했나?" "유목 생활을 했었지. 사막의 밤은 지루하다. 그래서 옛이야기와 그런 점은 지루한 사막의 밤을 보내는 데 좋은 오락물이지." <드래곤라자 12권 "불길한 예언" 중>


대선 앞둔 몽골 ‘현대병’으로 몸살: 몽골 유목민들이 유목생활을 정리하고 도시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영하 35℃ 이상인 울란바토르에서 이들이 쓰는 땔감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어, 2013년 1월 16일>


유목문화 덕질 코드: 1. 소박한 삶의 지혜 2. 전쟁과 군신 관계 3. ○○○.... 당신의 선택은?


"따라서 자이펀 처녀들은 Guavrawn 수예를 가지고 자신을 과시하기 때문에 연말이면 그런 난리도 드물지. 고운 색실은 모조리 동이 나고 바느질 솜씨가 좋은 부인네들은 극진히 대접받으며 집집마다 모셔져간다." <드래곤라자 12권 중>


오너라 전사들, 독수리처럼 자유롭게,/독수리처럼 전쟁터로 오너라. -치리카후아 아파치의 노래


'바자르'는 페르시아어로 ‘시장’이라는 뜻으로 도시의 심장 역할을 하는 점메 모스크(Friday Mosque)와 함께 이슬람 세계 두 기둥 중 하나였다.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대상들이 통과하며 세계의 소식을 전하는 하나의 소통로였다.


바자르는 시장이면서 함멈(목욕탕), 커르번사러(대상들의 숙소), 마드라세(Madrasa: 종교학교)와 모스크를 연결하는 이슬람 도시 구조의 ‘네트워크’ 조직이었다. 그리하여 이슬람의 상업, 종교, 또는 교육적 이유로 대상 이동 경로를 따라 지속되었다.


좁은 입구, 미로 같은 골목. 하지만 바자르는 사람과 공간의 성격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예로 모스크와 마드라세(종교학교) 방향의 골목에는 종교 관련 물품과 문구류를 팔고, 어느 골목에서는 그릇 또는 옷가지들만 파는 식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통행로 양쪽으로 가게가 줄지어 붙어있는 ‘러스테’는 바자르의 기본 건축 형태이다. 작은 돔지붕이 연속으로 덮여 중동 건축의 대표성을 지니며, 과거에는 도시의 중심에서 도시 외곽의 도로로 연결되기도 해서 도시 외부로 빠져나가는 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란 남부의 슈슈에서 2000년 전 이미 ‘러스테’(바자르 기본 건축 형태/작은 돔지붕이 연속으로 덮여있음)와 같은 구조를 사용했다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초기에는 갈대와 천을 사용해 지붕을 덮고, 나중에는 나무를 이용해 천장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게르(몽골 이동집) 만드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8FCXuv6AiAc


라다크(별명 '작은 티베트')에서의 인삿말은 '쥴레이'입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쥴레이,' 친절한 마음 감사하다고 '쥴레이,' 헤어질 때 또 만나요 '쥴레이'~~


"이름을 꺾느니 뼈를 꺾어라" 몽골 격언. 그만큼 명예는 중요하다.


유목 사회에서 누구를 거친 초원에 떼어 버리고 이동을 한다는 것은 농경 정주 사회에서 누구를 고향에서 내쫓는 일처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가혹한 처벌이 될 수 있다. <유원수 2004>


네이버 완결 웹툰 <이현세, 이두호의 지옥캠프 단편선> 중 5화 "헨티의 평원"(임현경 작가)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독수리와 함께 해온 소녀 힌이 나옵니다. 독수리와 인간이 공존하는 방식에 대하여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


스키타이 문화로 유명한 오르도스 청동기 문화는 흉노로 인해 동북아에 전파되었습니다. 이는 북방 유목민족들의 청동기 문화를 수용한 후 한층 더 발전된 문화로 동북아 청동기 문화의 발흥을 촉진시켰습니다. pic.twitter.com/WasW741uOH


유목덕봇의 현재 DB를 조만간 전면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건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멘션 부탁드립니다 :)


일본의 Techway에서 개발한 TCG 언라이트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파르모(팔모, Palmo)는 그 이름이 티베트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 양갈래다!!!! 1렙 카에선 활도 들고 있다!!!!! pic.twitter.com/aTlkovoJDk


알타이막타. 알타이산맥을 찬양한다는 의미의 제목을 가진 몽골 음악이다. http://youtu.be/WRqy7jNXTWk http://youtu.be/j2xsFF41oUo


베두인족: BC 3C 로마의 중근동 진출과 함께 역사에 기록되기 시작. 이들은 십자군전쟁, 몽골의 중근동 침공,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등마다 용병으로서 참전했다. 아랍인과 동일하다고도 하지만 중동~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유목하는 씨족 전체를 일컫는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지인에게 "마유주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해 봤습니다. 그러자 지인이 대답했습니다. "뭐하러? 막걸리랑 맛 똑같애!" 시큼한 동동주 느낌인데 한 대접 마시면 장이 깨끗해진다네요! 유산균 파워!


게르 설치 후에는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비 온 후 환기에 소홀하면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비슷한 이유에서 설치하는 날 날씨도 중요하다고 해요!


몽골풍이 진하게 남은 한국의 댕기: 고이댕기. 서북지역에서 혼례식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pic.twitter.com/0m9fNGFY


땋은 머리, 베일 아래로 짤랑거리는 장식, 거기에 검고 짙은 날렵한 눈썹.


19세기 말 오스만 제국의 정권 교체와 하렘의 몰락을 그리고 있는 영화, "하렘 수아레"(1999)입니다. http://youtu.be/_xCBQRTY7tY


달라이라마의 생애를 그린 영화 "쿤둔"(1997)입니다. 초원의 양대 종교 중 하나인 티베트불교의 세계관과 현재 티베트가 처해있는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WiHrro9zymc


모리 카오루의 "신부이야기." 19세기 중앙유라시아 지역을 무대로 영국인 인류학자 스미스가 만나는 "신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복식에서부터 건축기법까지 엄청나게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 http://youtu.be/-yO7Ybp91WA


어원커, 어웡크, 또는 에웽키. 아직까지 유목민의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http://youtu.be/gpdZO1DyqT8


현대의 카프탄 (1) 여성용 pic.twitter.com/dO5bXVhM0t


아프라시압 벽화 (일부) pic.twitter.com/oZRuMNg2Us


한 소년의 무덤에서 발견된 비단 바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발견됐지만 중국에서 제작됐습니다. 당(唐)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pic.twitter.com/pLsHjustYb


Palestine Costume Archive-팔레스타인 지역의 다양한 복식 자료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palestinecostumearchive.com/index.html


5~8세기 사마르칸트 지역 복식에 대한 자료를 참고하기로는 Sergey A. Yatsenko의 논저가 좋습니다. 정리하고 싶은데 마땅히 짬이 안 나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인터넷 공개본이 많이 나옵니다.


Meagan Glover의 Prezi 작품 "Upper Class Women in the Ottoman Empire"입니다. http://prezi.com/9-bk2txa5bfe/upper-class-women-in-the-ottoman-empire/


'오르도스 청동기'는 스키타이-페르시아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로 흔히 호랑이나 그리핀 같은 맹수/괴수가 초식동물을 덮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키타이와 페르시아가 같은 계통은 아니었으며, 적극적인 교류가 있었다고 보는 점이 타당합니다.


사진가 요시다 키미코의 "Self-Portrait"(2005). 모로코의 신부 장식입니다. pic.twitter.com/5M5fsli8zm


사진가 요시다 키미코의 "Self-Portrait"(2005). 티베트의 가면입니다. pic.twitter.com/0iCaF8xYco


사진가 요시다 키미코의 "Self-Portrait"(2005). 20세기 초 팔레스타인 신부입니다. pic.twitter.com/0wZ9sMnzp4


"정답은 없다. 모든 답은 계속 변화한다. 정설은 다음 정설이 나올 때까지만 정설이다."라...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 "Fetih 1453"입니다. 영제는 "Conquest 1453"인데 터키어 Fetih의 뜻은 정복자, 1453은 콘스탄티노플이 정복된 해입니다. youtu.be/D8ghM82M568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생애를 그린 영화 "마지막 황제"(1987)입니다. 서구열강과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 속 황제로 자라 자금성을 세계의 전부로 알던 한 남자의 일생이 잘 담겨 있습니다. youtu.be/6N6nvUZO42o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pic.twitter.com/jNhCNwbdIt


아라베스크 (1) pic.twitter.com/XqeYdo9TVT


영국 화가 John Frederick Lewis(1805~1876)의 작품 "The Coffee Bearer". 오리엔탈리스트 작가로 유명한 Lewis 작품은 덕덕덕덕... pic.twitter.com/Ztiap74TuL


1873년 이스탄불에서 찍은 여인들: 왼쪽부터 유대인 여인, 아르메니아인 신부, 그리스인 소녀 pic.twitter.com/1wkOEJTV9y


"The World's Fair"(H. G. Cutler 1892)에 실린 19세기 오스만 제국 여인의 모습. 오른손과 왼쪽 손목에 헤나 문신이 있다. pic.twitter.com/7gZEYUzkQd


티베트계의 남성입니다. 장신구가 주렁주렁! 털모자가 털모털모!! pic.twitter.com/6IZFVZWOND


미셸 오슬로 감독의 "아주르와 아스마르"(2006). 유모 제난의 보살핌 속에서 형제처럼 자란 아주르와 제난의 아들 아스마르가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 속 진을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이야기입니다. http://youtu.be/aKUHFLVt6Zw


짭짤하고 싱거운 밀크티 맛..이 나는 수태차. 요즘은 인스턴트 수태차도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역시 방금 짠 젖으로 신선하게 끓인 차가 최고죠. 하지만 털까지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pic.twitter.com/RjMWVttoRV


아라비아, 몽골, 아프리카 등을 모델로 여러 민족이 등장하는 만화 "마기" http://www.youtube.com/watch?v=WqRWBV8JbB8&feature=share&list=PLbciaIiCXrUgAg1Ll_qu1cMfrGOo4_xqd


몽골 머리 모양과 모자에 관한 PDF 문서: http://brighthills.net/artsandscience/Handouts/Hats-and-Hairstyles-of-the-Mongols.pdf 영어울렁증이신 분은 침착하게 스크롤을 내려주세요ㅠㅠ


우즈베키스탄 전통 의상을 입은 인형들 pic.twitter.com/9WyDdvkOJo


아라베스크 (4) pic.twitter.com/o4nKhDHPk5


모로코의 카프탄 쇼 2012 pic.twitter.com/DWIWfEhuiD


이집트의 두 여성과 아기 pic.twitter.com/DqbA2wFcf5


시나이 사막 남부 - 베두인 소녀 pic.twitter.com/9JeK6RF5eZ


갈릴리 지역 의복 pic.twitter.com/16nh3NU07Y


아라베스크 (3) pic.twitter.com/ozgeDutokP


아라베스크 (2) pic.twitter.com/OmSTyQFpXu


사자, 악어, 곰 등 먹이사슬 최정상에 위치한 포식자와 그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신의 괴물"(데이비드 쾀멘)입니다.


캐나다의 작가이자 자연학자, 탐험가인 팔리 모왓이 1년 동안 북극에서 에스키모(본문 내 표현)와 함께 생활하면서 북극 늑대의 삶을 관찰한 작품. 소설이 원작입니다. "울지 않는 늑대"(팔리 모왓) http://youtu.be/Izb0ScZSBpk


프랑스 귀족 출신이자 박물학자인 테오도르 모노의 수첩을 토대로 저술된 "수첩을 들고 사막을 산책하다"(이자벨 자리). 사하라 사막을 여행하면서 발견하는 새로운 시각과 자연이라는 경이, 그리고 모노 자신의 인간적 삶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언어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 언어로 표현되는 세계가 사라진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니엘 네틀이 지은 "사라져가는 목소리들"에서는 이 소수언어들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경제적 요소, 그리고 그에 따른 언어 사용자들의 변화에 대하여 적고있습니다.


"장국의 알타이르"(카토 코토노)의 주인공 마흐무트는 투르키에 장국의 최연소 장군! 전쟁을 걸어오는 제국과의 전면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넓은 세계관과 모험, 정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작품! http://youtu.be/Y8OGTyd7fFU


몽골 무가에서 쿠케 뭉케 텡그리(영원한 푸른 하늘)는 모든 천신들 중 최고의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였으며 해와 달도 그의 지배 하에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그를 텡그리 에치게(하늘의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몽골 지역 샤먼 의상의 공통된 특징은 앞치마 또는 톨리(거울)가 부착된 걸개입니다. 거기에는 일정 수의 거울이 부착되어 있으며, 다른 의례복이 잊혀진 경우에도 의례용 앞치마와 걸개는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베틀로 베를 짜는 일은 노동을 넘어 고문 같던데 카펫은 어떨까요? 재질도 재료도 용도도 다르니 비교하긴 어렵겠습니다만 어려운 일인 것은 분명하겠지요.. pic.twitter.com/6Q9EYBQaEo


이런 걸 보면 찬탄이 절로 나옵니다. 드라마 세트인 것 같지만요. (드라마 Muhteşem Yüzyıl) 좀 더 여배우에게 집중해야겠죠..? pic.twitter.com/SIy9XOLhv4


바이올린 켜는 오스만 제국의 남자.. 드라마 "Muhteşem Yüzyıl" 중 pic.twitter.com/3MSb0llYNz


오스만 제국은 어느 순간 제 마음에 스며들어와 날카로운 기상으로 절 겨누고 있었습니다. 이미지는 영화 "Fetih 1453"(2012) 중의 한 장면이에요. pic.twitter.com/bKoSuNbTvc


손바닥에서\n황금빛 모래는 가장 순수한 것이 된다.\n순풍의 바람결로,\n열 (cont) http://tl.gd/m9aasm


아침 일찍 게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이 낀 것을 보고\n오늘 (cont) http://tl.gd/m9a7k5


말린 양고기는 그냥 먹기엔 단단해서 북어 패듯 두들겨 풀어준다음에 잘게 잘라 끓여먹기도 합니다. 끓인 국물에 국수(반죽을 얇게 밀어 난처럼 살짝 구운 후 가늘게 자름)를 넣어 끓이면 건강식이 됩니다. -"인류원형탐험: 봄, 샤먼의 초원 몽골 다르하드족" 중


정복과 학살의 칭기즈칸 시대, 무적의 몽골군이 두려워하던 여전사 "슈토헬"(이토우 유)과 적국 서하의 문자를 지키기 위해 부족을 떠난 몽골 황자 유르르. 기억을 영원히 남길 방법은 과연! pic.twitter.com/lnjkXPPXqc


8세기 중엽의 터키계 유목민족인 ‘돌궐’의 거대 비문이 몽골 동부 초원에서 발견됐다고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오사와 교수가 발표했습니다. https://twitter.com/asahi_korean/status/357686880617254912


미국 출신 작가, 크레이그 톰슨의 "하비비". '내 사랑'이란 뜻의 "하비비"에는 도돌라와 잠의 만남과 성장, 사랑의 이룸에 이르기까지의 모험에 대한 상징과 성찰이 가득합니다. 다만 조금 무거워요.... pic.twitter.com/OaQtcLw11x


몽골제국에서 색목인이었던 이슬람 교도들은 천문과 역법, 그리고 자연과학 방면에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란인이었던 자말 (cont) https://twitter.com/history_bot/status/349006989000585217


커피를 뜨거운 음료로 마시기 시작한 것은 1000년에서 1300년 사이지만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전인 575년에서 850 (cont) https://twitter.com/coffee_bkr/status/358579255073980418


‘유목민들에겐 과거가 없습니다. 오직 현재뿐이지요. 그들이 늘 행복한 이유는 바로 그것입니다.’_<오 자히르> 중 https://twitter.com/0PauloCoelho0/status/350845042157555715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국 방문을 요청했다 거절당하자 현지 한국 기업들에 '보복'을 가한 것으로 폭 (cont) https://twitter.com/PRESSIAN_news/status/116794546242846720


늑대는 유목사회에서 전형적인 토템입니다. 칭기스칸은 자신의 일족을 푸른 늑대의 후예들이라고 칭했고, 돌궐의 지배씨족이었던 아사나 씨족 (cont) https://twitter.com/history_bot/status/339282972714889216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오늘의 포토] 시베리아의 유목민들에게 순록은 없어서는 안될 귀한 동물입니다. 순록은 사슴류 동물 중 유일하게 가 (cont)  https://twitter.com/NatGeoKorea/status/333736607175802880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오늘의포토] 사냥하며 살아가는 유목민과 초자연적 생명력이 숲을 지배하는 몽골. 조상들의 노래를 통해 전통을 유지하 (cont) https://twitter.com/NatGeoKorea/status/304022289186443264


미국의 역사도 이미 수백 년이 되었지만, 인디언에게 어떤 비극이 닥쳤고 그들이 어떻게 몰살당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된 적이 (cont) https://twitter.com/NoamChomsky_bot/status/367369231261630466


터키식 커피는 가장 오래된 커피추출법으로 알려졌다. 마실 때는 설탕, 향신료를 넣고 마시거나, 버터나 소금을 입에 머금어 마시고 커피잔을 (cont) https://twitter.com/coffee_bkr/status/367155729834061824


만리장성은 중국인들의 중화사상과 유목민족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기원전 208년 제(濟)나라에 의해 부분적으로 처음 세워 (cont) https://twitter.com/history_bot/status/328652967618166784


농경민이나 유목민 모두가 행했던 유혈 희생 제의는 결국 수렵민이 사냥감을 죽이던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100만년 혹은 200만년 이상 (cont) https://twitter.com/imythpower/status/330589596440199169


'카라쿰'은 투르크 어로 '검은 모래'란 뜻입니다. 카라쿰 사막의 가장자리에서는 봄이 되면 방목을 할 정도로 풀이 자라지만 곧바로 말라 버 (cont) https://twitter.com/DK100_bot/status/334858412728913921


징기스칸이 가장 먼저 점령한 나라는 탕구트 족이 세운 西夏. 서하의 저항이 끈질겨 칭기즈칸을 노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대대적 민족학살로 이 (cont) https://twitter.com/musangmun/status/330675742067281920


세계 유일 몽골 최후의 법전 '라면박스'서 찾았다 : 중국에서도 사라진 '지정조격'이 국내에서 발견되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학계가 흥 (cont) https://twitter.com/yonhaptweet/status/311657517694480384


순록들은 광대버섯을 먹고 머리를 흔들고 미친듯 달리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입니다. 버섯이 주는 환각효과를 즐기는 것입니다. 순록유목민들 (cont) https://twitter.com/onEarthbot/status/278532445219991552


투르크메니스탄(투르크메니스탄공화국)\n중앙아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내륙국\n수도 아슈하바트(Ashkhabad)\n투르크멘어 \n대륙성 건조기후 (cont) https://twitter.com/Nations_Bot/status/363576154285809664


배추는 유럽으로부터 시베리아를 거쳐 들어온 순무와 중앙아시아에서 들어온 청경채가 중국 황하유역에서 교잡을 반복하던 가운데 탄생했습니다. https://twitter.com/historia_bot/status/299892527237054465


아프리카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마사이부족^^ 케냐와 탄자니아에 걸쳐 있는 그레이트리프트밸리 지역에 사는 유목부족이랍니다. (cont) https://twitter.com/kaltour/status/139568485339635712


"유목민은 물론 움직이지만 앉아 있으면서 움직이고, 움직이면서 앉아있는다 ... 유목민은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를 안다. 그들은 무한한 참 (cont) https://twitter.com/meinspira/status/291880814940135424


189.투르크메니스탄 Derweze 지역에 'The Door to Hell'이라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불이 올라오는 거 (cont) https://twitter.com/Knowledge_Bot2/status/338510873679257600


마그레브 유목민들은 사하라 사막을 오가는 고된 여행을 위해 꼭 챙기는 필수품이 있습니다. 바로 '사하라의 빵'이라는 별명을 가진 대추야자 (cont) https://twitter.com/GeoVillage/status/292150288524124160


치즈의 유래는 정확하진 않지만 옛날 중앙 아시아의 유목민들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졌다는게 유력한 설이다 찍. https://twitter.com/cheese_bot_kr/status/315336144713826305


몽골 유목민들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물과 양식 그리고 잠잘 곳을 대접한다. 그러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면 그 사람들이 그냥 죽을 수 (cont) https://twitter.com/dizzy_bot/status/275292953839296513


풀빛이 푸르러오면 티베트인들은 유목을 떠나고 풀빛이 메말라가면 마을로 돌아와 정착생활을 한다. 막막한 초원의 침묵과 어둠속에서는 홀로.\n흙담을 (cont) https://twitter.com/tlaqlc/status/295514124295741440


서아프리카의 니제르와 나이지리아에 사는 유목민 오다베 족은 아기 이름을 짓는 의식을 어린 시절의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생각합니다. 새 생명 (cont) https://twitter.com/DK100_bot/status/221498910525493249


서하西夏는 11세기에서 13세기까지 중국 북서부에 존재했던 왕조이며 탕구트 족이 세운 국가로, 12세기에 강성했으나 13세기 몽골의 침 (cont) https://twitter.com/history_bot/status/364348056461778945


죽음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충분한 잠을 잤구나. -칭기즈 칸, 1155 ? ~ 1227.8.18 https://twitter.com/testamentbot/status/346628108075536385


16세기 말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에서의 세밀화가들 사이 질투와 긴장감, 낯선 그림에 대한 종교적인 두려움과 그로 인한 살인, 그리고  불운한 사랑 이야기... "내 이름은 빨강"(오르한 파묵). pic.twitter.com/jNQLuOtev1


역사를 알지 못하던, 즉 몰역사적 존재양식을 가졌던 때의 종교축제는 결국 자연축제의 성격을 가진다. 농경문화에서는 종교축제가 파종과 추수의 시 (cont) https://twitter.com/RW_bot1/status/369416504388759552


유목주의는 자유로운 사유이며 침략과 전혀 상관없다고 찬양하는 사람들도 자신들의 관념성을 깨야 하지만, 유목주의 침략성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역사 속 (cont) https://twitter.com/abae3/status/325820404100890625


"아프간 모나리자"로 불리던 소녀; 17년 후 재회한 그 이름은 샤르바트 굴라였습니다. http://ngm.nationalgeographic.com/2002/04/afghan-girl/index-text pic.twitter.com/AW9guEDA9y


브리야트인은 별들을 말(馬)떼로 상상했으며, 북극성은 그 말들을 매는 말뚝으로 여겼다.이런 관념은 알타이계 제 민족 및 우골계 제 민족에 (cont) https://twitter.com/imythpower/status/378492636291555329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바로 길이다. 어디를 한 번 가려면 보통 자동차로 꼬박 삼일은 가야하고 심지어는 닷새 만에 목 (cont) https://twitter.com/MiDoripage/status/376874059247517696


타지키스탄(타지키스탄공화국)\n중앙아시아에 있는 내륙국.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n수도 두샨베\n타지크어\n건조대륙성기후\n이슬람교(수니파85 (cont) https://twitter.com/Nations_Bot/status/376305062747721728


키르기스스탄(키르기스스탄공화국)\n중앙아시아 북부에 있는 내륙국\n수도 비슈케크\n키르기스어\n고산기후\n이슬람교75%,러시아정교20%\n공화제 (cont) https://twitter.com/Nations_Bot/status/376169129935253504


우즈베키스탄(우즈베키스탄공화국)\n중앙아시아에 있는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한 국가\n수도 타슈켄트\n우즈베크어\n대륙성기후\n이슬람교88%, (cont) https://twitter.com/Nations_Bot/status/375580285330415616


아프가니스탄(아프가니스탄이슬람공화국)\n인도,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의 지리적 요충지에 있는 나라\n수도 카불\n푸슈튠어,다리어,터키어\n대륙성기 (cont) https://twitter.com/Nations_Bot/status/375444357135859712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오늘의 포토] 카자흐스탄에는 세계 최대의 텐트, '칸 샤티르'가 있습니다. 유목민의 필수품이었던 이동식 원형텐트를 (cont) https://twitter.com/NatGeoKorea/status/362740178831413248


20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부터 뛰어와서 짖어대는 유목민 게르의 개... <몽골에서 보낸 네 철> 블로그 주소: (cont) https://twitter.com/shipjung4/status/357801939666354177


[오스만 제국] 오스만 장군 행진곡(Osman Paşa Marşı) : 오스만 장군(파샤)의 신호에, 5천 대포가 동시에 불을 뿜 (cont) https://twitter.com/militarysong_b/status/372603598460682240


[오스만 제국] 메흐테르 행진곡(Mehter Marşı) : 알라의 길에서 전쟁을 하자! (cont) https://twitter.com/militarysong_b/status/375910377411723264


[오스만 제국] 젯딘 할아버지(Ceddin deden) :  젯딘 할아버지, 네슬린 아버지, 터키인은 모두가 영웅이라네. http (cont) https://twitter.com/militarysong_b/status/375955670006104064


[오스만 제국] 오래된 군대 행진곡(Eski Ordu Marşı) : 모든 승리자들은 바다로부터 왔다. 그들이 말하네, 알라는 위 (cont) https://twitter.com/militarysong_b/status/375978083196493824


김상철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의 북캐스트 "타박타박 세계사 - 중앙아시아의 역사(상)"입니다. 하편은 우측의 관련 영상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youtu.be/QpXsSoeK6Wo


한국에서도 대추야자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홈플러스가 있습니다.

주렁주렁~ 복실복실~~!! 한 번 만져봐도 될까요? pic.twitter.com/OMg9OfeeYp (Eunheashin 님 제보)


학예회에서 공연 순서를 기다리는 몽골 아이들 pic.twitter.com/6m1hAPLHmV (사진 Eunheashin 님 제공)


"저델이랑 고탈있음여 ㅋㅋ 한땀한땀 손으로만든델이랑 조끼랑 고탈은 몽골무늬에 염소털이 발끝까지들어간걸로  한국에서 신고다님 패션 테러리시트 말가이는 산다는거 까먹음 ㅋㅋㅋ 저 마두금도 있음여 ㅋ 부럽져? (Eunheashin 님)" 부럽다◐n◐(흰눈)


"터키에서 살고 있는 입장으로 한국의 터키식당 맛은 고속도로 휴게소 퀄리티랄까요? 오리지날을 원하시면 터키 이스탄불 귤루오울루 바클라바 강추 드려요(Mahmud_Lee 님)" 내가 먹은 게 휴게소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이.. 휴게소라니! 내가..


맞팔 관리가 어려운 관계로 멘션 주시면 확인 즉시 맞팔드리겠습니다^^


"우린(터키인들은) 간식 좋아해. 간식 먹으면서 차 마시고, 차 마시니까 간식 먹고, 간식 먹으니까 차 마시고... 너 오면 한 달 안에 10kg 찌워줄 수 있어. 다들 너 먹이고 싶어할 걸? 우린 그런 거(손님 대접) 좋아해." 지인(3n세, 여)


터키 초코바가 마트에 있길래 사봤습니다. 안에 부드러운 캐러멜이 들어있는 터키터키하게 단 스낵이에요! pic.twitter.com/XyRABdoSts


수죽 Sucuk | 터키 발칸반도 중동 중앙아시아에서 먹는 소시지. 양고기 소고기 말고기 등으로 만든다 만드는 과정에서 소금 마늘 고춧가루 (cont) https://twitter.com/milktea0/status/384292502359928832


"내 집을 찾아오는 손님을 거절하지 않을 테니 너도 네 집을 찾는 손님을 거절하지 마라" 사람이 드물고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온 유목민들은 (cont) https://twitter.com/MiDoripage/status/387497639618412544


우리가 묵었던  보통의  유목민 가정에서는 우리의 칼국수 비슷한 국수라는 뜻의 '랍샤'라는 음식을 많이 해먹는다 <아시아대평원中> (cont) https://twitter.com/MiDoripage/status/387498901764186113


유목민이 국가를 형성하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중심부의 국가를 약탈·종복한 경우뿐이다. (cont) https://twitter.com/Kojin_bot/status/382181625942929408


몽골은 유목민의 대부족연합을 통해 기마부대로 각지를 제패하고 세계제국을 만들었다. 그것은 그들이 지배자레벨에서 호수원리를 부정하지 않았기 (cont) https://twitter.com/Kojin_bot/status/386311891473027072


유목민에게는 목초와 샘·우물의 이용을 둘러싼 부족 간의 '계약'이 중요했다. 족이나 부족연합체를 형성했지만, 그것은 결코 국가로 변하지 않 (cont) https://twitter.com/Kojin_bot/status/386266618700910592


중앙아시아 유목민의 궁수들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 위에서도 똑바른 자세를 유지했으며 정확하게 활을 쏘았습니다. 이와같은 유목민들의 기술 (cont) https://twitter.com/history_bot/status/386025314792374272


고대중국에서 전제국가의 형성이 완성된 것은 한 왕조에서였다. 그 후 유목민에 의한 정복이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정복왕조는 그때까지 존재 (cont) https://twitter.com/Kojin_bot/status/383979085422030848


인문공감의 "석학인문강좌 7강" '유목민족의 중원 진입과 대당제국의 출현'입니다. 3주차까지 있고 종합토론 동영상도 따로 올라와있습니다. http://www.ustream.tv/recorded/38037837


유목민들이 국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국가기구 위에 올라탈 뿐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생성에 관해 유목민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cont) https://twitter.com/Kojin_bot/status/382196765438406658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바로 길이다. 어디를 한 번 가려면 보통 자동차로 꼬박 삼일은 가야하고 심지어는 닷새 만에 목 (cont) https://twitter.com/MiDoripage/status/376874059247517696


몽골에서는 사슴을 장수(長壽)의 상징으로 보아 사슴 울음소리를 들으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흰사슴과 관련해서 미원주민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설이 있어요. 가뭄이 심하던 해 어느 처녀가 스스로를 바쳐 비를 빌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인간세상이 너무 그리웠던 처녀는 되돌아가길 바랐고, 신이 그 소원을 이루어주어 흰사슴이 되어 돌아왔다고 해요.


수잔 휫필드가 쓴 "실크로드 이야기"(이산)에서는 기생, 상인, 공주, 화가 등 열 가지 신분/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주인공으로 해 8~10세기 실크로드 시대상을 소설처럼 볼 수 있어요. pic.twitter.com/efYPkoyt4B


다 같은 유목이라도 가축 종류는 지역마다 다르대요. 안데스: 라마, 티베트: 야크, 몽골: 말, 툰드라: 순록, 아프리카: 소를 각각 소중하게 여겨요. 지리적 환경 때문이라는데 초원에서는 말과 양을, 오아시스에서는 낙타와 양을 주로 친다고 해요.


사막에서의 싸움은 오래 버텨야 승리하는 방식이라 낙타를 주로 타고 다녔나봐요. 또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행동해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이쪽 지역에서는 스피드광이 많아요. 대신 내리자마자 퍼지더라고요. 게으른 건 아닌 것 같은데...


농경민과 유목민의 시선 차이는 땅 위에 있느냐 말 위에 있느냐의 차이예요. 조금만 올라가도 시야가 어쩜 그리 달라지는지... 말도 높지만 낙타는 더 높죠. 그 높이만큼의 당당함이고 그만큼의 자존심입니다. pic.twitter.com/wvPCQllknY


유목민에게 가축은 가족이에요. 예로 낙타 30마리가 있으면 하산, 후세인 등 사람과 같은 이름을 30마리 각각에게 모두 다르게 붙여줍니다. 특히 남자 분에게 암낙타는 여자친구 같아서 최대한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아이샤처럼 예쁜 이름을 지어준답니다.


낙타는 사랑이에요! 장식도 사랑이에요!! 구름 하나 없이 야박하게 파란 하늘! 그 아래 모래 위 보석은 단연 낙타고말고요!!(낙타: 뭐) pic.twitter.com/9lF6iJ7xo0 (사진 bonobon_00 님 제공)


건대 화양시장 인근에 "페르시안 걸프"라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양고기피자를 맛보고 싶으신 분이 가셔도 괜찮고, 1인 0.7판씩 먹을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쇠고기나 치킨피자와 함께 드셔도 좋아요. 페르시아의 폭신푸근한 치즈라는 것을 보.여.준.다.


Owlogue의 게임, 재배소녀2에 나오는 캐릭터예요. 자작나무 숲의 정령과 순진무구한 이누이트 소녀들! 아~ 라코타 무릎을 베고 누워 테톤이 집어주는 눈딸기 먹으면서 나나키가 부는 오카리나 듣고 싶다~ pic.twitter.com/ZCa7VZNGbr


몽골에서 남자 샤먼은 '붜', 여자 샤먼은 '오드강'이라고 불렀대요. 사람들은 이들에게 보통 구체적이고 세속적인 대상을 보호해줄 것을 부탁했는데 그 방법은 '붜러흐'와 '우즈메르레흐'. 여기서 '우즈'는'~을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무라트 2세의 뒤를 이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장본인은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였습니다. 이때부터 술탄 대신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였는데요.. 역시 시오노 나나미는 썰의 대가예요! "십자군 이야기"가 두근두근! 하지만 모르는 건 모르는 거죠.


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유목 문화 관련해서 트친소 원하시면 언제든지 멘션 주세요! 유목으로 대동단결! 유목유목!!


"유목민의 눈으로 본 세계사"(스기야마 마사아키)에서는 역사시대 대부분을 지배하고 주도했던 세력이 유목민이래요. 그럼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들이 소외되고 약탈자, 문명의 파괴자로 폄훼되었는, 그 역사가 왜곡·축소되었는지 이 책으로 알 수 있을까요?


유목도 좋지만 만화나 소설, 그림도 좋아해요. 이런 걸 만드시는 분들께 제가 올리는 자료가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제 관심 범위는 켈트~아메리카 원주민인데 유목문화와 관련 있다면 정주민 정보도 다루고 있어요!


사하라 사막 남단 사헬지구에 사는 풀라니족은 남녀 할 것 없이 아름다운 외모를 중요하게 여겨요. 여자들은 검은 헤나로 몸을 꾸미고 남자들도 수시로 거울을 확인하죠. 추수기에는 '게레올'에서 또 최고의 미남을 뽑는다고 합니다! 제 님이 여기 계실까요?


천상과 지상, 또는 명계와 지상을 잇는 세계수(世界樹) 신앙은 전세계적으로 발견됩니다. 이런 나무들은 약용으로 쓰이면서 굳건한 생명력/생존력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이 중 가장 북쪽까지에서도 생장하는 나무는 버드나무라고 합니다.


흉노와 훈, 돌궐과 투르크. 둘이 같은 종족이라는 것이 상식인가 봐요. 그래도 정설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거겠죠? 듣기로는 흉노제국/돌궐제국이 해체되고 분열되면서 여러 지파가 사방으로 퍼져 각지의 명칭을 얻게되었다는 설이 요새 대세래요.


BBC 드라마 "닥터후"의 닥터는 타디스를 타고 별과 별, 시간과 시간 사이를 떠돌아다닌다죠? 그런 정착하지 못하는 점에선 참 유목민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고도의 외계 문명과 지식을 가진 소요형 유목민일까요? 아뇨 그냥 저 타디스 갖고 싶...


제 사견으로 몽골의 수태차는 생김새나 향은 더운 뜨물과, 맛은 묽은 곰국과 비슷한 것 같아요. 전 괜찮았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니 조심하세요. 하지만 대접받았을 경우 싫어해도 한 모금정도 마시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유목덕이어서 행복한 순간은 언제예요?


터키 커피......... 읍.. 써! 그래서 과자를 먹는구나!!(무릎 짝


제가 하는 말 중에 틀린 점이 있으면 꼭 알려주셔야 해요! ^.ㅜ


유목민이라고 해서 가축에만 의존하는 생활을 한 것은 아닙니다. 채집 생활과 초보적인 농경도 같이 했어요. 청동기시대라고 해서 청동기만 사용했던 건 아니니까요!!


※유목덕 봇 이용 설명서(4차): https://www.evernote.com/shard/s285/sh/64d87d3a-0d9c-4235-af84-a88568832318/964513f16af8526290b7bdffaf3100e3


족내혼이든 족외혼이든 혼인의 금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누가 누구의 아들딸인지가 매우 중요했어요. 그 시절의 형태가 남아있는 예가 이 두 데미갓 아닐까요? 분명 영화 초반엔 로키 오딘슨이었는데.... pic.twitter.com/vDt11Tl3nk


※덕후형 유목소녀 나히드: 파지리크 고분군에서 작업하던 도굴꾼에 의해 얼어붙은 채 발견된 소녀. 과거 순장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묻히기 전 기억은 없다.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하며 닥치는대로 자료를 모으던 중 그만.. 오타쿠가 되었다.(기승전덕후)


"계산은 정확하게. 그쪽이 우리 쪽 사내를 한 명 죽였다면 우리도 한 명 분을 없애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200년 동안 해온 일이야."


길게 휘어진 뿔은 물론 황소의 왕성한 활동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뜻하기도 하지만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달의 재생력을 의미하기도 해요. 네이버 웹툰의 "레사"나 마비노기의 "크로우 크루아흐"도 비슷할까요? pic.twitter.com/qo19QDFYJq


무굴 제국의 첫 번째 황제인 바부르는 죽기 2년 전에 금주를 선언하고 신하들에게도 같은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지요. "모두가 과음을 후회하고 절제를 맹세한다. 나는 절제를 맹세했고 이를 후회한다." 좋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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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에게 빠른 정보력은 생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위터 하는 거예요! 저는 트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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