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목덕봇 DB 2014. 10. 18. 05:25
- 아미르는 어릴 때부터 눈물이 많았지.
- 조르크는 어릴 때부터 먹는 걸 좋아했어.
- 아제르는 어릴 때부터... 저랬지.
- 손님이 오면 복이 온다.
- 필라프를 너무 좋아하면 정착민 같다는 소리 듣는다, 조르크.
- 사는 데 건강, 하얀 스카프, 그리고 열 마리 양만 있으면 족하지. 하지만 셋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아.
- 손님에는 특별한 날에 모시는 손님과 잠깐 방문하는 친척이나 지인, 그리고 어쩌다 만나는 초면의 손님이 있어. 마지막 손님은 하늘이 보내주신 손님이니 대접이 소홀해선 웃음거리가 된다.
- 손님이 오시면 적어도 양이라도 잡아. 인색하단 말을 듣고 싶진 않겠지?
- 말이 중요한 건 당연하지. 좋은 말도 중요하지만 타는 사람의 기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겠나. 경주를 잘하면 그만큼 눈에 띄기 쉬우니까 좋은 아내를 얻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리만 마련되면 마음에 드는 아가씨와 직접 경주해서 이겨도 좋고.
- ...조르크, 아제르 그만 괴롭혀.
- 씨름으로 날 이기는 건 아직 무리야, 조르크. 어쩌면 앞으로도 무리일지도 모르지.
- 네 방식은 고향에서나 고수해라. 새로운 곳에선 새로운 방식이 있기 마련이야.
- 친구가 많든지 지갑이 두둑하든지 해라. 하지만 지갑이 언제까지 네 친구가 되어줄 것 같나?
- 양치기가 많으면 양이 굶어 죽는다.
- 말의 힘은 멀리서도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시간이 흘러야 알 수 있다.
- 사람은 가뭄엔 오아시스를 찾고 힘들 땐 진정한 친구를 찾는다.
-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말 안장은 팔지않는다.
- 시와 노래 없이는 살 수 없다.
- 물이 바닥나면 생명도 끝난다.
- 새에겐 날개가 있지만 사람에겐 말이 있다.
- 그가 육체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할 때\n그제야 비로소 그의 삶은 삶을 보리\n사실 육체가 다 해도 삶은 찾을 수 없는 것\n사랑으로도 사랑은 찾을 수 없는 것
- 시동아, 가져오라, 어제 저녁의 포도주를\n내 마음 담긴 내 하프를, 리벡을\n산 동안 나 웃음과 기쁨을 즐기련다\n내 무덤조차 쉬지 못할 날 오리니
- 음유시인이 있으면 잔치가 더 즐겁기 마련이지. 아제르는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 요 며칠 <마나스>를 듣고 싶은데 들을 일이 없군.
- 뭘 좋아하든 그건 네 마음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커서 뭐가 될지는 어릴 때부터 보이는 법이지.
-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안다.
- 아비 없는 아이는 명예를 모를 뿐이지만 어미 없는 아이는 비참하다. 어느 쪽이건 비참한가.
- 닭에게 모이는 언제나 부족하고, 여자에게 옷은 언제나 부족하다.
- 누구나 집안에서의 행실을 감출 수 없다.
- 네 자식은 찬다고 너를 떠나지 않지만 남의 자식은 묶어놔도 그 자리를 지키지 않는 법이다.
- 우선 뭘 해야하는지부터 알려주고 그 아이가 하는 일을 돌봐라.
-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잡아야 하고 부인은 신혼부터 잡아야 한다.
- 아이는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운다.
- 아이 있는 집은 시장바닥 같지만 아이 없는 집은 무덤과 같다.
- 좋은 부모 아래서 차 한 잔 내오지 않는 아이가 나오기도 하고, 나쁜 부모 아래서 믿기지 않게 좋은 아이가 나오기도 한다.
- 까마귀에게도 제 자식은 하얗고, 고슴도치에게도 제 자식은 부드럽다.
- 여자가 생기면 근심이 생긴다.
- 황소가 봐도 송아지는 모른다.
- 늑대는 아무리 길들여도 산을 보고 운다.
- 망아지는 말을, 아들은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다.
- 강아지를 키우면 네 장딴지를 물고, 맹인에게 활을 가르치면 너를 죽인다고 했다.
- 울지 않는 아이는 젖을 거른 아이다.
- 좋은 소는 좋은 송아지를 낳고, 좋은 여자는 좋은 후손을 낳는다.
- 고향은 사람에게 어머니와 같고, 사람은 기수에게 어머니와 같다.
- 고향만한 곳은 없다.
- 참새처럼 작은 것도 제 둥지는 지킨다.
- 고향에선 공기도 약이다.
- 꽃 없는 땅 없듯 아들들 없는 일족도 없다.
- 늑대에게 양은 언제나 부족하고, 사람에게 생각은 언제나 부족하다.
- 갈등 없는 사람 없고 적 없는 일족 없다.
- 칸 없는 민족은 산 없는 땅과 같다.
- 자기 편도 모르는 사람은 남을 평가할 수 없다.
- 사람은 이번 삶의 손님이다.
-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은 비평가가 되지만 숲을 헤매는 사람은 건축가가 된다.
- 애향심은 가족에서부터 시작된다.
- 가장 좋은 사람들은 고향에 있다.
- 고향은 불보다도 따뜻하다.
- 금이 많이 나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고향이 낫다.
- 고향 양파는 꿀만큼 달다.
- 두더지도 제 굴 안에 있을 때만큼은 강해진다.
- 낫이 날카로우면 수확량이 많고, 고향이 강하면 사람은 그 적만큼 강해진다.
- 거위는 제 호수를 그리워하고 사람은 제 고향을 그리워한다.
-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때 너무 멀리 가지 말아야 한다.
- 고향을 배반하는 건 스스로를 산 채로 매장하는 것과 같다.
- 벌판은 씨 뿌리지 않았을 때 쓸쓸하고 기수는 고향이 없을 때 쓸쓸하다.
- 분리된 민족은 망하고 통합된 민족은 굳건하다.
- 제 무리가 그리울 때 말은 뒷발굽을 구르고 사람은 말에 안장을 얹는다.
- 어느 땅이나 좋지만 고향은 그 중 으뜸이다.
- 고향 까마귀가 다른 지방 매보다 낫다.
- 고향에서 칸이 될 수 없어도 고향 골짜기 돌멩이만 되도 좋다.
- 더러운 곳에 들어가지 말고 지도자 없는 나라에 가지 마라.
- 모든 나라 법은 다르고 개도 다르다.
- 길에는 또 다른 길이 있고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부른다.
- 기수는 제 가치를 알 때 행복하고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
- 민족이 일어서면 하늘에 닿는다.
- 사람을 거스르는 것은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다.
- 앞장 선 사람은 버터를 삼키고 뒤처진 사람은 먼지를 삼킨다.
- 땅의 역사는 곧 사람의 역사다.
- 사람이 노하면 성벽도 무너뜨린다.
- 일족이 찾고자 하면 누구나 곧 찾는다. 부족에겐 긴 팔이 있다.
- 쓸데없는 말은 없다.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다.
- 눈 없이는 살아도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
- 망아지가 아무리 날뛰어도 무리를 벗어나진 못한다.
- 상인은 숟가락이고 사람은 바다이다.
- 사람이 친구들보다 똑똑할 순 있어도 모든 사람보다 현명할 순 없다.
- 백 사람의 죽을 끓이는 것이 열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보다 낫다.
- 미소는 태양보다 뜨겁다.
- 사람 입은 아무도 못 막는다.
- 여섯 사람의 하인이 되는 것이 다섯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보다 낫다.
- 일족은 날카로운 눈과 관대한 손을 갖고 있다.
- 감사할 줄 알아야 진정한 체면이다.
- 어른 없는 부족 없다.
- 도적 없는 부족은 늑대 없는 땅과 같다.
- 일족이 융성하면 원수진 땅이 없다.
- 행복은 사람에게서 달아나지 않고 간사함은 사람에게서 사라지지 않는다.
- 한 사람이 일족을 모두 떠안을 순 없어.
- 사람을 잡아둘 수 있는 벽은 없다.
- 한 사람은 영웅보다 나을 수는 있어도 일족보다 나을 수는 없다.
|